채권에 대한 정보

글 작성 : 2024/5/16



주의 : 저는 채권을 배우고 있습니다.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며 미리 죄송합니다.


안녕하세요!


제가 찾은 채권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아요.



ㄴ 1

위의 사진은 일반적인 채권의 모습이에요.


- 채권이란 정부, 기업 등이 자금 조달을 목표로 타인으로부터 돈을 빌리고 이후 다시 갚는 금융 상품이에요. 그리고 그 대가로 채권을 구매한 대상에게 일정 기간동안 만기 전까지 확정된 이자를 지급해요.


- 표면금리란 발행자가 지급하기로 약정한 이자율이며 이것으로 이자가 결정되어요. 정해진 표면금리와 이자는 변하지 않아요.


- 표면금리 = 표면이율 = 표면이자율 = 쿠폰금리 = 쿠폰이자율 = 액면 이자율 = 발행금리


- 채권은 만기 전까지 1개월, 3개월, 6개월 등의 주기로 이자를 지급해요. (이자 지급 주기는 채권마다 달라요.)


- 기준금리가 오르면 시장금리가 오르는 경향이 있어요. 시장금리가 오르면 채권금리가 오르는 경향이 있어요. 이 채권금리를 기반으로 표면금리를 결정하는 것 같아요.


- 액면가란 처음 발행하는 채권의 금액란에 표시하는 금액이에요.


- 액면가 1억인 채권을 10만원치만 구매하는 것도 가능해요. 채권을 구매할 때 액면가는 보통 10000원으로 표시되어요.


- 기준금리, 시장금리가 올라가면 채권가격이 떨어져요. 기준금리, 시장금리가 내려가면 채권가격이 올라가요.


- 액면가 10,000원으로 발행하는 채권은 10,000원으로 살 수도 있고 9,980원으로 살 수도 있고 10,090원으로 살 수도 있어요.


- 액면가 10,000원으로 발행된 채권은 이후 9,800원이나 10,110원처럼 가격이 바뀌어요.


- 채권을 구매하고 만기 전에 먼저 팔 수 있지만 팔 때는 처음 채권을 샀을 때 가격보다 싸거나 비싸요.


- 채권가격은 기준금리에 따라 변해요. 채권수익률은 기준금리 값과 비슷하게 변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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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만기 수령

1. 액면가가 10000원인 A 채권을 10000원에 샀다면 A 채권 만기 때 10000원을 받아요.


2. 액면가가 10000원인 A 채권을 9800원에 샀다면 A 채권 만기 때 10000원을 받아요. 200원 수익이에요.


3. 액면가가 10000원인 A 채권을 10200원에 샀다면 A 채권 만기 때 10000원을 받아요. 200원 손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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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동일한 표면금리와 이자

1. 액면가 10000원인 채권을 10000원에 구매한 채권


2. 액면가 10000원인 채권을 9900원에 구매한 채권


3. 액면가 10000원인 채권을 10250원에 구매한 채권 


세 가지 채권 모두 표면금리와 채권 이자가 같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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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이자 지급

1. 액면가가 10000원이고, 표면이율이 1%이고, 5년 만기인 채권을 1개 사면 5년 동안 연이자 100원의 채권 이자를 받아요.


2. 액면가가 10000원이고, 표면이율이 1%이고, 5년 만기인 채권 1개를 1년이 지나서 사면 4년 동안 연이자 100원의 채권 이자를 받아요.


3. 액면가가 10000원이고, 표면이율이 1%이고, 5년 만기인 채권 1개를 4년이 지나서 사면 1년 동안 연이자 100원의 채권 이자를 받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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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기준금리가 3%라면 표면금리는 기준금리보다 높게 책정해요. 예적금 이자보다는 높아야 채권을 사기 때문이에요.



- 기준금리와 연동되는 채권수익률

기준금리가 5%일 때 표면금리 6%. 액면가 10000원, 5년 만기. 1년마다 이자 600원을 주는 채권 A가 있다고 해요. 이 A 채권의 수익률은 6%에요. A 채권 1개를 10000원에 샀어요. 그리고 1년 후 기준금리가 4%로 내렸어요. 기준금리는 4%로 내렸지만 A 채권은 만기 전까지 여전히 6% 이자인 600원을 줘요. 


기준금리가 4%라서 시장에서 6% 이자를 주는 채권이 많이 없기 때문이에요. A 채권은 액면가가 10000원이지만 10500원으로 가격이 올랐어요. 그래서 이 사람은 채권 A를 친구에게 10500원에 팔아서 500원 수익을 얻었어요. 받았던 이자 600원도 수익이에요. (기준금리가 5%에서 4%로 내렸기 때문에 이 사람은 6% 이자를 주는 A 채권을 만기 때까지 가지고 있던, 10500원에 팔던 모두 이득이에요.) 이 액면가 10000원인 A 채권을 구매한 친구는 만기 전까지 1년마다 6% 이자인 600원을 받지만 10500원에 A 채권을 샀기에 만기 때 10000원을 받아요. 500원 손해에요. 그래서 10500원으로 채권을 구매할 때 수익률은 6%가 아니고 5% 정도가 되는 거에요. 


이와 비슷하게 기준금리가 4%이기에 정부도 표면금리 6% 말고 5% 국채를 발행할 거예요.(굳이 더 비싼 6%의 채권 이자를 지급할 이유가 없고 5%의 표면금리 채권을 발행해도 구매할 주체가 있어요.) 이런 식으로 채권금리는 기준금리를 따라가는 거 같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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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기준금리, 표면금리, 채권수익률의 관계

채권이 발행될 때 표면금리는 채권수익률과 같아요.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표면금리와 채권수익률의 값은 괴리가 생길 수 있어요. 표면금리보다 채권수익률이 낮게 나올 수 있어요. 반대로 표면금리보다 채권 수익률이 높게 나올 수 있어요.




ㄴ 2


2024년 4월 26일 (해당 채권 조회 날짜, 잔존 일수 64일)



ㄴ 3


https://www.bok.or.kr/portal/singl/baseRate/list.do?dataSeCd=01&menuNo=200643


2024년 4월 26일 당시 한국 기준금리는 3.5%에요.


위의 채권의 수익률은 3.6%에요.


ㄴ 4


2022년 5월 26일에 기준금리는 1.75%에요.

2022년 7월 13일에 기준금리는 2.25%에요.


2022년 6월 29일에 위의 채권발행 (표면금리 4.22%)



위의 채권 사진을 보시면 표면금리가 4.22%로 채권수익률 3.6%보다 높아요. 해당 채권은 2022년 6월에 4.22%의 표면금리, 액면가 10000원으로 발행되었어요. 그리고 시간이 흘러 채권가격이 10147로 올랐어요. 그래서 10000원이었던 저 채권을 10147원에 구입하면 수익률이 떨어지므로 3.6%의 수익률이 되어요. 만기 또한 64일로 임박했기에 받을 수 있는 채권 이자가 적은 것도 해당 채권의 수익률을 낮추는데 기여했어요.


어떤 채권은 표면금리보다 채권수익률이 높게 나올 수 있어요. 그 이유는 기준금리가 올라감에 따라 채권금리도 올라갔기 때문이에요. 채권금리가 올라가면서 채권가격이 떨어졌는데, 이 가격이 떨어진 채권을 사면 채권수익률이 높아지는 거예요. 왜냐하면 이 가격이 떨어진 채권을 만기 때까지 가지고 있는다면 나는 이 채권을 9500원에 샀지만 만기 때 10000원으로 돌려받기 때문이에요. (채권 액면가 10000원인 경우) 만기 때까지 들고 있으면 500원 이득인 것이에요.


그렇다면 10000원에 발행되었던 채권가격이 왜 9500원으로 떨어졌는가를 생각해 보면, 그것은 기준금리에 있어요. 기준금리가 오르면 채권금리도 올라요. 기준금리가 1%에서 3%로 올랐는데 표면금리가 1%인 채권이 발행된다면 이 채권을 살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예요. 


기준금리가 3%라서 예적금의 이자가 더 높을 것이기 때문이에요. 그래서 기준금리가 3%라면 채권을 발행할 때 3.5% 이상으로 표면이율을 책정해 줘야 예적금 대신 채권을 살려고 할 거예요. 0.5%라도 이자를 더 받기 때문이에요. (일반적으로 예적금 상품보다 채권상품을 더 위험하게 생각해요.) 그렇다면 과거 1% 기준금리 때 발행되었던 채권의 표면이율이 1.5%라고 하고 가격이 10000원이라고 했을 때, 시간이 흘러 기준금리가 3%가 되고 표면이율 3.5%의 10000원인 다른 채권이 발행된다면 사람들은 표면이율 1.5%의 10000원짜리 채권을 팔려고 할 거예요. 왜냐하면 같은 10000원인데 새로 나온 채권은 표면이율이 3.5%로 이자를 더 주기 때문이에요. 그래서 어떤 사람은 표면이율 1.5%의 10000원짜리 채권을 싸게라도 팔고 싶을 거예요. 그래서 9500에 채권을 싸게 파는 거예요.


채권 수익률이 달라지는 건, 채권이자는 고정되어 있는데 채권을 구매한 가격이 다르기 때문이에요. 채권을 10000원에 산 사람이 1.5%의 표면이율로 6개월마다 150원을 받는 것과 이 채권을 나중에 9500에 산 사람이 1.5%의 표면이율로 6개월마다 150원을 받는 것을 비교했을 때, 두 사람의 채권수익률은 달라요. 같은 채권인데 누구는 10000원을 내고 150원을 받는데 누구는 9500원을 내고 150원을 받기 때문이에요. 9500원에 채권을 구매한 사람은 만기 때 10000원으로 돌려받기도 해요. 채권을 구매한 시기에 따라 만기 전까지 받을 수 있는 이자액도 차이가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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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채권의 종류

1. 국채 - 국가가 재정을 위해 발행한 채권, 국고채, 국민주택채권 등

2. 지방채 - 지방자치단체가 발행, 지역개발 채권

3. 특수채 - 한전, 수자원 공사가 발행

4. 공채 - 공공기관이 발행, 지방채, 특수채

5. 국공채 - 국채, 지방채, 특수채, 공채를 총칭, 회사채와 구별

6. 금융채 - 금융기관이 발행

7. 회사채 - 사기업이 발행



- 채권 신용등급

AAA(가장 안전한 등급)와 AA, A, BBB 등등



감사합니다.



출처: 키움증권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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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관련 포스트는 단순히 기록용입니다. 투자 권유를 위한 글이 아닙니다.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.


채권구매도 위의 주의 사항과 마찬가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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